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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안 남은 수능, 우유 꼭 챙겨주세요~

우유자조금, 영양 보충·체력 강화에 우유 추천

이원식 기자wslee6@bokuennews.com / 2019.08.12 09:00:00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학습량과 더불어 건강에도 중간점검의 시기가 왔다. 올해 3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수험생들은 체력과 식습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수험생이 주 3일 이상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22.53%, 전체 초등학생 59.25%, 중학생 35.08%인 것에 비해 한참 낮았다.

S앤비한의원 염창섭 원장은 수험생은 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뇌와 신체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으로 적절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 규칙적인 수면 습관, 균형 잡힌 식사 등을 권장했다.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부족할수록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체내 흡수율과 골밀도가 낮아진다. 비타민D의 경우 주로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교실에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들은 식품 섭취, 그중에서도 우유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우유 한 잔(200g 기준)에는 약 200의 칼슘이 있으며 체내 흡수율이 40퍼센트로 다른 식품군보다 높은 편이다. 비타민D 또한, 우유 두 잔으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명시된 하루 충분 섭취량 10중 절반을 충족할 수 있다. 따라서 우유와 유제품 섭취 비율(20.35%)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험생들의 뼈 건강을 위해서도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들은 긴 시간 레이스를 하는 것과 같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려면 평소 충분히 잠을 자고 신체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전문의에 의하면, 우유 속 칼슘은 낮보다 밤에 체내 흡수율이 좋아 잠들기 직전에 마시면 꿀잠을 자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우유의 트립토판은 긴장을 풀고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 트립토판이 편안함을 유도하는 세로토닌을 생성하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멜라토닌을 합성하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활기찬 아침을 원한다면 아침식사는 필수다. 하루의 에너지를 얻고 두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 기준으로 10명 중 2(20.58%)의 수험생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식사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학생이라면 우유와 함께 시리얼이나 과일을 먹어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것이 좋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도 수험생은 두뇌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해야 하므로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우유를 추천한다.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적당한 스트레칭을 같이 하면 스트레스 해소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험생을 위한 아침 메뉴로 3분 오믈렛 컵밥을 추천한다. 우유 50, 계란 1, , 소시지, 파를 모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되는 우유 요리로, 수험생들의 아침 에너지를 든든히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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